PI첨단소재,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둔화..목표가 3.8만→2.8만원 하향-NH

글로벌 |김세형 |입력

NH투자증권은 29일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8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둔화 및 중화권 업체와의 경쟁 심화 영향을 고려해 실적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다만 전방산업 수요 개선 가능성과 전기차 등으로 매출 다변화, 모기업과의 시너지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최근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판매 둔화와 재고조정이 겹치면서 실적 둔화가 예상보다 가팔랐던 상황"이라며 "또한 두꺼운 고후도 필름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화권 업체와의 경쟁이 심해진 것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햇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북미 고객사 물량 회복과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하반기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모회사인 아케마와의 시너지를 통해 EV 배터리용 절연테이프와 전장, 우주항공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며 스마트폰 의존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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