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거세다. 고분양가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불가피한 시장의 흐름을 인정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체적인 분양가 상승세는 받아들이면서, 상품성의 차별화를 꾀한 단지를 선별하는 움직임이다.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기 대비 12.29% 급등했다. 원자재값 상승 및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분양가 인하는 앞으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고된다.
올해 들어서도 레미콘값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레미콘 납품단가가 지난 1월 5.6% 오르면서 1㎥당 5000원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와 골재 가격 또한 지난해 대비 각각 12%와 8%가량 올랐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되면서, 현재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흐름은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최근 수요자들이 찾는 것은 독특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다. 이러한 수요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특색을 갖춘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주택을 선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실내의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주거나 주방을 특별히 디자인하는 것과 같은 설계적인 요소가 대표적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컨시어지 서비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팬트리, 알파룸, 세대별 창고와 같은 넉넉한 수납 공간도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아파트의 청약결과는 실제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충남 공주에서 공급된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는 1순위 평균 8대 1을 기록했다. 지방 중소 도시에서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광폭 거실, 대형 다이닝 설계 등을 통한 특화 설계에 넉넉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나온 것이 예비 청약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양을 앞둔 곳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꼽힌다. 지하 5층~지상 46층, 전용면적 84㎡ 총 566세대로 조성되며,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242세대 ▲84㎡B 244세대 ▲84㎡C 80세대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혁신적인 공간으로 선보인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2.5m)로 높였고, 전세대 맞통풍 구조,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팬트리,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세대별 지하 창고도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레저 용품 등을 보관하기 좋다.
또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돌봄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격조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여기에 단지 내 교육, 문화와 관련된 앵커 테넌트도 다수 들어서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돕는다. 자녀교육을 위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약됐고,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인 ‘에스엘플랫폼(SLP)’와 협약을 맺었다. 특히 에스엘플랫폼은 입주민 대상으로 전용 앱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울산제일병원, 중앙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바로 앞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울산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도 개통시 이용 가능하고, 봉월로와 인접해 교통 인프라도 잘 갖췄다.
교육 인프라로는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의 학교로 통학할 수 있고,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의 녹지가 주는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분양 부담도 덜할 예정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3.8% 고정 금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을 적용 받는다.
견본주택은 세이브존 맞은편인 남구 삼산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