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AI 시대 실적으로 증명..턴어라운드 원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하나증권은 18일 AI 데이터 사업을 벌이는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재차 확인했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해서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01.6% 늘어난 239억7800만원에 영업적자는 전년 63억800만원보다 대폭 감소한 15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순손실은 전년 134억3900만원에서 지난해 93억3400만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60억7400만원 매출에 영업적자는 1억4600만원, 순이익 6억8000만원 흑자를 냈다. 

하나증권 조정현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의 실적 발표와 관련, LLM 모델 개발 수주 증가에 따른 AI 데이터 수요 증대 및 AI 교육 플랫폼 성장에 외형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오픈AI의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달리-3, '텍스트를 영상으로 바꿔주는' 소라 등과 같은 몰티모달 AI가 등장하면서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크라우드웍스는 실적으로 생성형 AI 데이터 사업성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지난 1월 크라우드웍스 보고서를 내면서 크라우드웍스가 오픈AI의 GPT스토어 오픈으로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데이터 수요 증가와 함께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모델 파인튜닝 역량이 빛을 볼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 353억원에 영업이익은 71억원 흑자전환하는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이번 실적 발표 뒤 내놓은 보고서에도 그같은 의견을 유지한 셈이다. 

그는 이번에는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하면서 올해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멀티모달 AI 데이터 수요 증대와 신규 사업인 맞춤형 LLM 서비스 매출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파트너사(MSP)로, 2025년부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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