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재단, 인도네시아 마을 홍수 방지 인프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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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인도네시아 반둥 기후위기 협약식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과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출처: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과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출처: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홍수에 취약한 인도네시아 자바 주 반둥 지역 란챠에켁(Rancaekek)의 마을 3곳에 홍수 방지 인프라를 보강하고, 조기경보시스템(EWS)을 도입한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18%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 약 6만6000여 명이 혜택을 전망이다. 이 지역은 산간 지역에 여러 강이 교차하는 지형으로 인해서 열대성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 위험이 컸다. 

유엔은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 기상이변 재난의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For All·EW4ALL)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적시에 경보를 발령해, 홍수에 대응하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한다. 

각 마을당 사업 참여자 10명 이상을 선정해, 마을 재난대응 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마을 간 연계를 통해 수로 정화, 고체 폐기물 관리, 나무 심기 등 홍수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그림 경진대회를 열어, 홍수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청소년 주도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은 열대성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홍수 피해가 많아 기후위기 대응 능력 강화,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홍수 피해 방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우리나라의 자원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인도네시아의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이번 사업은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이다. 지난 2018년 10월 설립해, 금융노조 조합원 10만명과 금융기관 33곳이 공동 조성한 기금 약 2천억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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