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이익 규모에 따라 배당을 늘리는 구간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정책 첫 해인 올해 지난해보다 65% 늘린 165억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4일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2023~2025 회기 적용할 배당정책을 내놨다.
사업연도별 연결기준 EBITDA에 따라 총 배당재원을 설정하되, 연결기준 EBITDA 2000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초과분의 10%를 특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게 골자다.
총 3단계 구간별 배당을 마련했다.
연결기준 EBITDA 1000억원 미만의 구간 1에서는 경영상황에 따라 배당재원을 결정한다. 실적 부진 지속이 예견된다면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연결기준 EBITDA 1000억~3000억원의 구간 2가 보통 상황이다. 구간 2에서는 총 60억원의 최소 배당을 진행하되, EBITDA 1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일정 요율(2%~12%) 적용하여 기본 배당재원을 추가한다. 또 EBITDA 2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10%를 특별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
구간 3은 연결기준 EBITDA 3000억원 초과 시로 이 때엔 최소 배당 60억원에 더해, EBITDA 1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일정 요율(13% 이상) 적용하여 기본 배당을 진행하게 된다. 또 EBITDA 2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10% 특별 배당재원을 추가하게 된다. 구간 3은 구간 2에 비해 배당폭이 커지게 된다.
실적 발표 결과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7% 줄어든 5823억3400만원, 영업이익이 2132억9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921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새로 수립한 배당 정책에 맞춰 올해 주당 1000원의 결산배당을 진행키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총 165억2500만원을 배당한다. 이는 지난해 100억원보다 65% 가량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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