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2차전지 양극재 엘앤에프의 코스피행 티켓이 발권됐다. 

엘앤에프는 16일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코스피 신규상장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0월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하고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이전상장을 청구했다. 

엘앤에프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일보다 8.01% 급등한 2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상승세를 탔다. 

엘앤에프는 전일 4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재고평가손실을 대거 인식하면서 2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다. 이를 두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손실을 일시에 떨어내는 빅배스를 실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가는 어닝 쇼크보다는 코스피 이전 상장 임박에 따른 수급 유입을 기대하면서 급등세를 탔다. 엘앤에프는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정은 당사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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