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지원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출처: 하나금융]
[출처: 하나금융]

하나은행은 14일 장기화되는 경제 한파(寒波)와 겨울철 추위로 힘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이용 고객, ▲제조업ㆍ외식업ㆍ운수업ㆍ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 등 15만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동절기 에너지비용 증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자영업 운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 첫 번째 ‘자율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생활비 지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원 범위와 대상을 폭넓게 선정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 차주들을 지원하고, 뿌리 산업인 제조업은 물론 동절기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외식업과 운수업,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건설업까지 지원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마련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고금리 취약 차주 등에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