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보호예수 풀린 최대주주 지분 첫 매각

글로벌 |김세형 |입력

마녀공장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회사 지분 일부를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지난달 보호예수가 걸린 해제된 가운데 매각에 나섰다. 

엘앤피스코스메틱은 지난 9일 보유 주식 가운데 40만주(2.44%)를 시간외대량매도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2만1925원씩 총 87억7000만원에 매각했다. 엘앤피측은 단순 처분한 것이라고 공시에 기재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마녀공장 지분은 66.86%에서 64.42%로 감소했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6월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상장 당시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6개월간의 보호예수를 걸었다. 지난달초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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