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글로벌 |이재수 |입력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전 중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를 구성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소식에 이날 건설업종은 전일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태양건설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13.72% 급락했다. 

태영건설은 만기가 도래하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을 막기 위해 그룹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유동성 마련에 나섰지만 더이상 자국책만으로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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