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AI(인공지능)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비젼인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 △인공지능 기술 자문 및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젼인은 실제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기술의 실용성과 효과를 실증할 기회를 갖게 된다.
㈜비젼인은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롯데벤쳐스와 진행한 '2023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로 재난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젼인의 영상분석 솔루션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합성 데이터(이미지)’를 제작해 다양한 현장 위험 상황을 생성해 정확성을 높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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