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바이오에 동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보로노이와 신테카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AI 신약 개발업체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컨퍼런스에 등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2일 오후 2시31분 현재 보로노이는 전거래일보다 10.45% 오른 4만8600원, 신테카바이오는 3.03% 오른 1만3240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만3300원으로 4.15%의 강세를 타고 있다.
이번주 들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업과 관련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로 꼽힌다. 내년은 42회째로 매해 50여개국 이상의 전 세계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기업 등이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자체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사노피와 5조원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기회의 장으로 자리했다.
2018년엔 유한양행이 페암 신약 '레이저티닙'을 공개해 얀센과 1조4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고, 에이비엘바이오도 사노피와 기술을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 때문에 이번주 들어 컨퍼런스 참여를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증시에서도 이에 대한 글들이 공유되고 있다. 이날은 바이오 애널리스트 출신의 유튜버 원리버가 정리한 국내 주요 참가기업과 관심 기업 리스트가 돌았다.
엔비디아가 1월8일 발표에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엔비디아는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오 니모(BioNeMo)’을 출시한 바 있고 올해 들어 여러 건의 AI 신약 개발업체 투자를 진행했다. 바이오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으로 이해되고 있다.
관련업체 가운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올 4월 엔비디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참여하는 계약을 맺고 지난 10월부터 엔비디아의 바이오 니모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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