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제한이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8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5월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1차수는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되는 입사교육을 거치며 차수별로 6월 말과 7월 말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초 현대차는 10년만에 기술직 생산직을 채용한다고 밝혀 당시 채용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됐다. 400명 모집에 18만명 가량이 지원할 정도로 대규모 응시생이 몰린 탓이다.
사무직과 기술직을 아우르는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2021년 기준 9천600만원)에 육박하고, 생산직은 만 60세 정년 보장과 현대차 최대 30% 할인 등의 복지혜택도 누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킹산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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