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브랜드 값 내년도 30% 안팎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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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꼴찌 한화투자증권만 아직 미공시..타 계열사와 '대비'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라는 브랜드 가격이 내년도 30% 안팎 인상된다. 지주사 한화가 계열사들로부터 거둬들일 브랜드 라이선스 수익이 올해보다 그만큼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사용료는 통상 지주사들이 계열사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이름값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말 세밑 직전에 브랜드 라이선스 조건을 확정하는 한화투자증권을 제외할 경우, 내년도 지주사 한화가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한화손해보험  등 8개사로부터 거둬들일 브랜드 사용료는 총 1400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 한 해 한화가 각 계열사와 계약했던 브랜드 사용료 총계는 1090억원. 이보다 대략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 한화투자증권은 아직까지 내년도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계열사중 가장 꼴찌로 12월 27일에야 뒤늦게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 한화투자증권은 아직까지 내년도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계열사중 가장 꼴찌로 12월 27일에야 뒤늦게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브랜드사용료를 가장 많이 부담하는 계열사는 한화생명보험으로 내년 한해 362억원을 납부키로 최근 계약했다. 올해 부담한 브랜드사용료 277억원보다 31% 인상된 수준이다.

또다른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 역시 올해 126억원 대비 31% 인상된 166억원의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2일 이와 관련한 이사회를 열 방침이다. 

라이선스 인상률이 가장 큰 자회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이 회사는 내년도 210억원의 브랜드 사용료 계역을 체결했다. 올해 부담했던 148억원 대비 42% 늘었다. 

한화투자증권만 아직까지 내년도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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