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타이어뱅크측 이사진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다.
파멥신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안건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이다. 후보자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확정키로 했다.
파멥신은 올해 창업자인 유진산 대표의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잡음이 일면서 진통을 겪어왔다. 인수자측에 넘긴 지분이 반대매매되면서 허공으로 붕뜨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그러다 최근 타이어뱅크 측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키로 했다. 타이어뱅크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등은 지난 18일 회사 측과 투자 및 경영권 인수 계약서를 쓰고, 오는 26일 총 40억원 규모의 증자 납입을 실시키로 했다.
새롭게 최대주주가 되는 타이어뱅크 측 주도로 파멥신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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