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SK아이이테토놀로지에 대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상의 우려집단 규제에 따른 수혜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종전보다 29% 상향조정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분리막과 전해액 등 배터리부품은 내년부터 우려집단 규제가 적용된다"며 "중국 분리막을 사용 중인 얼티엄(Ultium) 1공장도 당장 LG화학-도레이 합작법인으로 메인 조달처를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합작법인으로 대응 가능한 배터리 생산능력은 약 25GWh로 얼티엄 1공장 생산능력 40GWh을 모두 커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따라서 추가적인 원단 공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얼티엄 외에도 북미 진출을 계획 중인 다수의 배터리 제조사들은 국내 및 일본 분리막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어난 200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날 일회성 비용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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