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속 계약' vs 블랙핑크 '그룹 전속 계약', 계약 공시 문구가 다르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과 재계약 사실을 알린 가운데 '그룹 전속 계약' 문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다. 이전에 흘러나온 대로 블랙핑크 멤버들이 그룹보다는 개인 활동에 더 주력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 공시를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지엔터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그런데 이번 전속 계약 체결 공시는 최근 하이브의 방탄소년단 재계약 체결 공시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바로 '그룹 전속 계약' 부분이다. 

하이브는 지난 9월20일 BTS 멤버들의 재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하이브는 '아티스트 전속계약 체결의 건'의 제목으로 공시했다. 하이브는 "주식회사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룹'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공시와 함께 배포한 공식 발표 자료에서도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인들은 와이지엔터와 재계약하지 않고, 그룹 활동 부분에 대해서만 재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미 연예매체들은 멤버 개개인의 높아진 눈높이 때문에 개인 전속 계약은 어렵고, 팀 활동만 하는 방식으로 블랙핑크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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