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플래닛 증자 참여를 재료로 위지윅스튜디오가 급등한 가운데 위지윅스튜디오 계열사들 주가까지 들썩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거래일보다 29.95% 상승한 62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지난 8일 와이더플래닛이 진행하는 19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청담부부'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참여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5일부터 상한가를 기록했고, 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증자 발표 직전까지 74.5% 급등했다. 정보가 사전에 샜다는 의심이 나오고 있지만 '찐 한동훈 테마주'로 인식되면서 거리낄 것이 없는 모양새다.
출마설이 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가 증시가 형성됐고, 특히 배우 이정재가 저녁을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정재의 연인이 부회장으로 있는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테마의 중심으로 자리했다.
이정재가 직접 자신의 돈을 태우기로 했으니 대상홀딩스를 능가하는 '찐 한동훈 테마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서기에 충분해졌다.
특히 이정재는 유증 참여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100억원 규모로 참여하며, 오는 20일 납입을 마치면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다만, 경영 참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편이다.
그런 가운데 위지윅스튜디오도 상한가를 넘나드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도 이번 와이더플래닛 증자에 2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이정재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증자에는 박관우,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도 참여한다.
위지윅스튜디오가 한동훈 장관과 한 다리 건너 네트워크를 가진 것으로 인식되기에 충분하다. 와이더플래닛 추격매수에 나서기엔 늦었거나 부담스럽다고 느낀 이들이 몰리기도 해서다.
비슷한 논리로 위지윅스튜디오 계열사들도 급등세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컴투스의 계열사로 그 아래 래몽래인과 엔피를 거느리고 있다.
래몽래인과 엔피는 같은 시각 16.77%, 6.45%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콩고물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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