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재계약 상당히 긍정적..7만5천원까지 반등 가능-하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리사, 지수 전원과 그룹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덕분에 주가는 20% 넘게 폭등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리사, 지수 전원과 그룹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덕분에 주가는 20% 넘게 폭등했다. 

하나증권은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그룹 전속 재계약 체결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시가총액 1조4000억원(주가 7만5000원) 수준까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질적인 리스크 중 하나인 인적 리스크가 너무 오랫동안 부각되면서 와이지엔터 뿐만 아니라 기획사 산업까지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러나 와이지는 완전체 재계약을 발표했고 향후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에 좋은 시너지를 줄 것이 분명하기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개인 전속계약에 대한 부분은 미정이지만, 그래도 완전체 활동이 보장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전속계약금은 4분기부터 분기별로 안분 반영될 것이고, 와이지의 레거시 IP들의 재계약 종료가 많아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이번 재계약이 상당히 중요했는데, 이번 재계약으로 향후 몇 년간 베이비몬스터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존 의견과 유사하게 완전체 재계약 시 시가총액 1조4000억원(주가 기준 약 7.5만원, 2024년 예상 P/E 기준 22배)까지는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날 공시 후 급등한 주가 기준으로도 2024년 예상 P/E 18배에 불과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산업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 공구 하락의 이슈가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중국 앨범의 감소가 케이팝 산업의 피크 아웃은 아닐뿐더러 산업 전반으로 보면 2024년 상반기에 미국 2팀을 포함한 8팀의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주가에서 내년 상반기에 모멘텀이 상당히 많기에 최선호 섹터로 지속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