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 BNK금융 신성장 육성 프로그램 선정

경제·금융 | 입력:
한국자산매입, BNK금융그룹 운영 프로그램 ‘Storage B’ 최종 선정
한국자산매입, BNK금융그룹 운영 프로그램 ‘Storage B’ 최종 선정

한국자산매입은 지난달 말 BN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Storage B’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국가지원 기술개발 연구과제인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최종 선정, 지난 8월 금융위원회 주최 제6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이후 또 한번의 쾌거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3월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완전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신성장사업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계열사 중심의 개별 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육성 프로그램 ‘Storage B’를 선보인 바 있다. 

‘Storage B’ 프로그램은 지원내용에 따라 Dream Storage, Tech Storage, Business Storage 등 3단계로 구성되는데 이중 한국자산매입은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 또는 구현 가능한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Tech Storage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매입은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 공동 신청이나 금융서비스·상품 출시에 따른 공동 마케팅 등 BNK금융그룹 자회사 공동사업 및 제휴 우선권을 제공 받게 된다. 

또 외부 VC(Venture capital)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 시너지 성과 우수 기업에 대해서 BNK금융그룹 직접 투자 등의 투자 유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자산매입이 국내 최초로 내놓은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서비스는 부동산 선도거래시장인 청약시장에서 청약당첨 아파트를 준공 후 만기시점에 수분양자가 원할 시 취득원가에 매입하는 것을 수분양자와 약속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수분양자는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사이트에서 조회할 아파트를 검색하고 약정 가능한 동호수를 입력한 후 분양 계약자 명의로 본인인증하고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KAP한국자산매입은 금융사 IM, 감정평가사 준공 후 감정컨설팅보고서 등 객관적인 외부 시각과 호별 분양가 적정성 평가 모델(TIPS 선정), 리스크매니지먼트 위원회 등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이 가능한 ‘안심단지’로 선정하고 있어, 예비 청약자는 청약하려는 아파트가 ‘안심단지’인지 확인 후 청약하면 된다.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BNK금융그룹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BNK금융그룹의 여러 자회사와 함께 한국자산매입의 헷지했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구조적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 안정적인 청약환경과 국민주거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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