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4712가구 모집에 19만4731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렸다.
올해 1월 0.28대 1이었던 1순위 경쟁률이 10월에는 41.33대 1로 약 148배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가구수는 올해 1월 1만2257가구에서 9월 7672가구로 37.41% 급감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분양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운정신도시 수요자 관심 쏠려
그 중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몰리는 모습이다.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매매가 7억 63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면적의 지난 2월 거래가인 7억원보다 7개월 새 63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인근에 위치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6월 64.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접수를 마감했다. 해당 단지들이 위치한 파주시는 GTX-A노선 운정역 개통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갖췄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인 파주 운정신도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1500세대 대단지
이러한 분위기에서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돼 파주시 내에서도 GTX 운정역과 인접하다. 또 최근 건설사도급순위 20위, 아파트 브랜드 평판 8위 건설사 서희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서울·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지하 3층~지상 25층, 약 150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초대형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지는 만큼 파주 남부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여겨볼만한 점은 개발호재다. ‘GTX운정역서희스타힐스’ 인근에 위치한 운정역은 내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이 지나간다.
이 노선은 강남 삼성 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GTX-A노선이 전부 개통되면 운정역~삼성역 구간을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또 다른 대형 호재도 있다.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조성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축구장 64개 규모의 부지(45만㎡)에 사업비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토지 개발이익(부지조성 사업)과 공동주택 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모두 재투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인프라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킨텍스·롯데백화점·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마트 운정점·스타필드(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포진해 있고 운정신도시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자녀교육과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지공간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공원인 일산호수공에 비견되는 초대형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 휴식 명소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는 가운데,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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