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품질·안전관리 강화 위해 외국인 근로자 교육 진행

글로벌 |이재수 |입력

이정렬 시공부문대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품질시공 및 안전 교육 확대해 나갈 계획”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품질시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반도건걸)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품질시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반도건걸)

반도건설은 건축물의 품질관리강화와 시공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들을 위한 올바른 품질시공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신경주역세권 4, 5블록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주관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특히 현장 안전사고가 안전모·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과 현장정리, 청소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규정에 맞는 시공과 가족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못된 시공 사례와 올바른 시공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며 설명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유보라 브랜드의 상품력을 높임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 되도록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올해초에는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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