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는 구독형 지도 협업 서비스 ‘맵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맵픽은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소비자거래) 영역에서 자유롭게 지도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도 기반 데이터 관리 구독 서비스로, 웨이버스가 그간 B2G(정부∙공공기관)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지온파스(GeOnPaaS)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맵픽은 공간정보 사용이 서툰 일반 사용자도 간단하게 지도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맵픽봇'에서 24시간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지도 간편모드'에서는 가이드만 따라가면 5분 안에 개인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되는 핵심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하게 연속지적도 및 정사영상, 용도지역지구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쉐이프∙캐드 등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엑셀만으로도 지도에 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할 수 있다. 기관이나 동아리 등 소그룹별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공간이 할당되며, 기관별로 로고와 고유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데이터와 지도 콘텐츠는 개별 사용자나 소그룹·부서별로 조회 및 편집 권한이 부여돼 협업에도 유리하다. 각 기관에서 등록한 데이터는 타 기관이 접근할 수 없도록 완벽히 차단된 보안 체계도 수립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지금까지 웹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했던 지리정보시스템(GIS)엔진이 필요 없으며, 기본적인 공간정보 조회∙분석 등 초기환경 구축에 필요한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구독 비용 또한 사용 빈도와 데이터 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기존 출시된 지온파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맵픽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맵픽을 민간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다양한 업계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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