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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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기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농산물 구매·다문화가정 지원 등 17년째 다양한 일사일촌 활동 펼쳐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에서 일사일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에서 일사일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대표 진현기)은 지난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이장 김성달)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8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샴푸세트·쿠션담요·라면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기부금도 전달했다. 

마을에서 주최하는 ‘꿈길 걷기대회’에도 동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둘레길을 걸으며 우애를 다졌다. 회사는 

이날 일손돕기와 걷기대회에 동참한 신동아건설 진현기 사장은 “강원도 홍천이 고향이라 이곳 덕전마을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아 늘 포근하다”며 “부족한 일손이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아낌없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달 덕전마을 이장도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다시 찾아와 너무 반갑다”며 “회사와 마을이 함께 도우며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농산물 구매,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14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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