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광고 대행사 이노션이 올해 안에 주당 1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이노션은 25일 '2026 성장 전략 및 재무 목표'를 공시하면서 이같이 방안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르면 이노션은 오는 2026년 매출총이익 1조3000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 주당순이익 6700원(발행주식 2000만주 기준)을 목표로 잡았다.
부문별 매출총이익 목표로서 C(Creative & Contents) 부문 6800억원, D(Digital & Data) 부문 6100억원, 그리고 M(Meta & Mobility) 부문 100억원을 제시했다. M 부문의 경우 오는 2030년 매출총이익 기여도를 5% 이상으로 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5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안에 100% 무상증자를 실시, 유통주식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실제 이날 무상증자도 결의했다. 11월30일을 배정기준일로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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