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용 화장품 ‘셀바이셀’, 유럽 에스테틱 유통 업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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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규 셀바이셀 대표(왼쪽), 나비드 로니아칸 프로단 클리니끄 대표

이종규 셀바이셀 대표(왼쪽), 나비드 로니아칸 프로단 클리니끄 AB 대표.
이종규 셀바이셀 대표(왼쪽), 나비드 로니아칸 프로단 클리니끄 AB 대표. 

피부과 전문 화장품 제조업체 셀바이셀(대표 이종규)은 유럽 내 에스테틱 뷰티 운영 및 유통 업체인 프로단 클리니끄 AB(Prodan Clinique AB, 대표 Dr.Navid Loniakan)와 전략전 파트너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단은 이번 협업을 위해 코리안페이션스웨덴(Korean Facial Sweden AB) 법인을 새롭게 만들고,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스웨덴,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전반의 뷰티 유통 시장에서 셀바이셀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셀바이셀은 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등 국내 2000곳의 병원에 시술, 판매되고 있다. 자연 유래 원료와 천연재료를 연구하여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유통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유럽 시장은 일류 화장품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이와는 별도로 화장품 품질에 대한 유럽 인증(CPNP)을 별도로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셀바이셀 이종규 대표는 "셀바이셀은 60여 종의 제품의 CPNP 허가를 받아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중, 차세대 뷰티 에스테틱 플랫폼을 목표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 기업인 프로단과의 제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비드 로니아칸 박사는 "한국의 피부과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영향력있는 브랜드 셀바이셀을 통해 유럽시장에서의 K-뷰티의 성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단은 스웨덴의 뷰티몰, 블로그, 리뷰 서비스, 포럼, 이벤트 등을 운영하는 종합 뷰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웨덴, 스페인 등에 12개의 뷰티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셀바이셀과의 MOU 체결을 기회로 2024년 추가로 1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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