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본업 호조와 함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이 연간 1조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80.6% 상향조정했다.
전일 실적 발표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지배주주)이 5773억원으로 컨센서스 3890억원을 48%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해외부동산 손상차손이 약 1000억원 반영됐으나 xAI 관련 평가이익이 대거 반영되며 전체 투자목적자산에서 약 3100억원의 평가이익이 인식된 결과라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본업이 증시 랠리에 호조를 보인 것은 물론이다. 브로커러지 수수료수익은 전년동기대비 82.3% 늘어난 2993억원, WM 부문은 891억원 수익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IB 및 기타수수료수익은 ECM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79% 급증한 537억원에 달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xAI와 SpaceX 관련 평가이익이 1조원 이상 반영되면서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2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SpaceX 상장 시 추가적인 평가이익이 반영될 수 있는 점과 코인거래소 인수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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