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평균 경쟁률 7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에서 공급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평균 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2가구 모집에 총 3279명이 몰리며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1㎡은 966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4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45가구 모집에 588명이 몰리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10월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월 23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북구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현재 거주 중인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성북천이 랜드마크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가치를 기대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