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에스앤디,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글로벌 |김세형 |입력
‘우수상 수상팀원들과 함께’
‘우수상 수상팀원들과 함께’

동방에스앤디는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주최한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컨테이너 이력 인증 플랫폼'을 출품,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심사했다. 동방에스앤디 출품작은 아이디어 기획 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컨테이너 이력 인증 플랫폼'은 컨테이너 수리 이력 정보를 플랫폼에 등록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리 인증제’를 통한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컨테이너 수리이력을 API로 제공한다.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정규하 동방에스앤디 대표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 아이디어가 실사업으로 구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해양수산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물류플랫폼 IT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방에스앤디는 울산항만공사가 주최한 2022년 항만안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PSMP 항만안전관리 플랫폼'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초 울산, 평택 등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실제 도입하여 현재 서비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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