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다시금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 이슈에 발목이 잡혔다.
1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9.67% 하락한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1.83%, JYP 1.69%, 에스엠 2.59% 하락세를 타고 있지만 유독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낙폭의 크다.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확실성이 다시금 주가를 세게 흔들고 있다. 전일 리사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500억원 제안을 거절했다는 설이 SNS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나 리사 양측 이에 대에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7일 계약 기간이 끝난 뒤 한 달 넘게 재계약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 탓에 일단 피하고 보자는 투자자들이 물량을 내던지면서다.
리사의 재계약 이슈는 이미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7월12일께 블랙핑크 멤버 4인 중 제니, 로제, 지수의 재계약은 순항 중이지만 리사의 재계약은 불투명하다는 논조의 보도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블랙핑크의 해외 공연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듯했지만 계약 만기를 지나서도 여전히 재계약 여부가 발표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이 됐다.
그런 가운데 나온 명품 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28)와의 열애설이 터져 나온 것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한 요인이 됐다. 1997년생으로 올해 26살인 리사. 한국의 아이돌로 살아가는 것과 루이비통가 일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을 놓고 리사가 어느 쪽을 택할 지조차 가늠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엔터테인먼트업계 한 관계자는 "계약이 만료되고 한 달 넘게 가부조차 발표되지 않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 맞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재계약 불확실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이 이틀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리사는 이를 위해 고국인 태국에서 개인 일정을 갖다가 15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