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자사주 1만주 샀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첫 자사주 매입" 1만주 1.2억원에 사들여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주당 1만1880원씩 1억2000만원 가까이 들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하여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종룡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여 임종룡 회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종룡 회장은 다음주 취임 후 첫 해외 IR 일정을 소화하며 시장과 스킨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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