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7일 CJ의 목표주가 9만5천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CJ올리브영의 독보적 실적이 CJ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주사인 CJ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 등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상장 자회사들이 까먹은 실적을 비상장사인 올리브영이 채운 격이다.
올리브영의 2분기 매출은 9675억원으로 4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024억원으로 76.9% 급증했다. 점포수 증가에 따른 오프라인 및 순방문자수 증가에 따른 온라인 매출의 동반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H&B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경쟁력이 입증되며,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애 연간 예상 순이익은 3620 억원(+73.9%)으로 예상된다.
CJ 올리브영이 비상장사이고 상장시기가 확정되지 않은만큼 CJ의 주가에 CJ올리브영 호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다.
올리브영과 달리 상장 자회사인 CJ제일제당과 CJENM 매출은 4.0%와 12.0%씩 감소했다. 영업이익부문에서 CJ ENM은 적자전환, CJ제일제당은 31.7% 감소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일부 자회사 실적 부진은 하반기 반등가능성이 있고, CJ올리브영의 독보적인 실적이 CJ의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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