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아진산업이 직원의 횡령사고 여파로 주가가 20% 안팎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아진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83% 떨어진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장 마감 뒤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뒤 정규장에서도 급락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횡령 사고 내용이 공유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아진산업 반기보고서 연결재무제표 주석에 계류중인 소송 사건이 기재됐다.
아진산업은 "보고기간 종료일(6월30일) 이후 회사의 전 직원을 피고소인으로 하여 경산경찰서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경산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횡령 금액은 약 70억원으로 아진산업은 반기 재무제표에 선급금 대손충당금 67억400만원을 반영했다.
아진산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90억원에 영업이익 144억원, 순손실 33억원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2분기 134억원 흑자가 33억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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