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태국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 공략

글로벌 | 이준동  기자 |입력

태국 유음료 1위 기업 ‘더치밀’ 제품 베트남 내 독점 판매 해외 진출 新 영역 개척…시장 지배력 강화‧점유율 확대

오리온 비나(베트남 법인)가 판매하는 더치밀의 상온 유통 브랜드 프로요!(Proyo!), 초코 아이큐(Choco IQ) [사진=오리온 비나]
오리온 비나(베트남 법인)가 판매하는 더치밀의 상온 유통 브랜드 프로요!(Proyo!), 초코 아이큐(Choco IQ) [사진=오리온 비나]

오리온이 태국 유음료 1위 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제휴해 베트남 유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 오리온 비나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더치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유통‧판매되는 더치밀 제품의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태국 유음료 시장의 70%의 점유하고 있는 더치밀은 우유‧요거트‧두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전 세계 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까다로운 원료 선정과 철저한 생산 제품 관리로 식품 품질안전 국제 표준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오리온은 이번달 상온 유통이 가능한 유음료 2종을 우선 선보인다. 향후 후속 제품으로 베트남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유음료 시장 진출은 오리온 비나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조기 안착해 베트남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베트남 유제품 시장은 2021년 기준 7조 원 규모에 육박한다. 베트남 신생아는 한 해 150만명 정도이고 육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고품질 유음료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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