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외 고루 성장세 지속 "톱픽"

경제·금융 |입력
 *오리온그룹의 3세 담서원 상무. 1989년생으로 담철곤 회장의 장남인 담 상무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에 임원 반열에 올랐다.
 *오리온그룹의 3세 담서원 상무.  1989년생으로 담철곤 회장의 장남인 담 상무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에 임원 반열에 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을 식음료주중에서 가장 투자 유망한 톱픽 종목으로 꼽았다. 국내외 성장세가 고르게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17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조상훈 연구위원은 "5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21.3%, 중국 +13.1%, 베트남 +8.4%, 러시아 +8.9%였다"며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루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양호(한국 +25.8%, 중국 +29.1%, 베트남 +7.4%, 러시아 +3.3%)했다. 내수 소비 위축에 따라 네 달 연속 감익을 기록했던 베트남은 5월부터 정상화되며 증익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영업이익이 증가세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됐지만 1)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12% 증가했고, 2)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 상승을 최소화(+0.3%p YoY)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위원은 "중국 중국 리오프닝에 따라 내수 소비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양산빵, 생수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며 톱픽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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