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기 나선 최대주주?' 한미반도체, 최대주주가 10억 자사주 매입

글로벌 |김세형 |입력

한미반도체 최대주주가 자사주 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 아닌 사상최고가를 찍고 조정을 받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 나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24일 이날 회사 주식 2만4000주를 주당 4만4252원씩 총 10억1800만원에 장내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0.59%로 곽 부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34.94%에서 35.53%로 소폭 높아졌다. 지분 변동은 지난해 4월15일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최근 한미반도체가 승승장구하던 시점에서 자사주 매입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해말 1만1500원이었다. 그러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를 등에 업고 지난 18일 5만1000원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343.5%에 달했다. 

반도체 후공업 업체로서 시가총액이 4조원을 웃도는 영광도 안았다. 특히 한미반도체의 선전은 반도체 후공업 업체들의 주가 랠리로 이어졌다. 

최고가를 찍은 뒤 한미반도체는 다소 조정을 받았다. 19일 12.21% 하락한 것. 하지만 상승과 하락을 오가면서 지난 21일 주가는 4만5000원에 마감했다. 고점에서 조정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주가는 고공행진의 구간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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