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합병 절차 돌입설...이틀째 강세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사 합병 절차가 본격 돌입했다는 보도 영향이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1.84% 상승한 15만53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38% 오른 6만7200원, 셀트리온제약은 7.38%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경제신문 보도를 시작으로 셀트리온그룹이 상장 3사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합병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선정했다는 것이 핵심 팩트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이날 정오까지 공시하도록 요구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공시요구를 동시에 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3월 경영 복귀 기자간담회에서 3사 합병을 숙원 과제로 꼽으면서 합병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합병 작업은 어느 정도 예상돼 있던 사안이기는 하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이 합병 절차에 돌입하게 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운데 4개가 물갈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빠지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설이 제기된 포스코DX에 더해 상폐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오스템임플란트도 빠진다. 

이렇게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빠져나가는 탓에 코스닥은 만년 골목시장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푸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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