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8억5천만 달러 보조금

글로벌 | 김상도  기자 |입력
토요타는 전기 자동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8억5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토요타는 전기 자동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8억5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전기차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정부로부터 대규모 보조금을 받는다.

일본경제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국내 생산량을 늘리고 중국 관련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약 8억 5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경제신문이 인용한 SNE 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Panasonic)이 이끄는 일본 기업들이 전 세계 자동차 배터리 공급의 10% 미만을 차지하는 반면, 중국 공급업체(주로 CATL 및 BYD)가 절반 이상을 통제하고 있는데, 이번에 일본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규모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다.

토요타는 바이폴라 리튬 철 인산염 기술을 사용해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20% 늘리면서 비용은 리튬보다 약 40% 저렴한 차세대 리튬 이온 EV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2026년, 또는 2027년경에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때쯤 1회 충전으로 약 600마일(965km) 주행의 특수 제작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EV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현재 미국에서 단 2대의 순수 전기 자동차(Toyota bZ4X 및 Lexus RZ 크로스오버) 모델 만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 자동차 그룹은 2026년에 완전히 새로운 EV 플랫폼과 새로 개발된 EV를 생산할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이 회사는 테슬라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기가 캐스트 방법을 사용하여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곧 출시될 배터리 구동 모델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최대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2026년까지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기종을 출시하고, 2025년부터 미국 켄터기 주에서 완전히 새로운 전기 SUV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새로운 EV 개발에 대한 투자 증가 외에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및 수소 구동 자동차에 대한 투자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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