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의 도시는 역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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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인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밝혀졌다.
뉴욕이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인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밝혀졌다.

 

뉴욕은 가장 많은 억만장자들의 고향이며, 아시아의 싱가포르, 홍콩, 베이징, 뭄바이 등도 상위 10위 목록에 포함됐다.

가장 부유한 개인들의 습관과 패턴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의 거의 3분의 1이 단 16개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대부분의 상위 도시는 2021년에서 지난 해 사이에 각각 1~2명씩 억만장자 인구가 늘거나 줄어드는 추세였다.

웰스-엑스(Wealth-X)의 억만장자 인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에도 총 순자산이 11조 1천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3,194명 중 29%가 지난 몇 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몇몇 대도시에 살고 있다.

뉴욕시는 여전히 억만장자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유럽의 새로운 전쟁, 세대 간 인플레이션 급증, 미중 긴장 심화" 덕분에 지난 해에 3.5% 감소했다.

기술, 소매, 에너지, 의료 및 운송을 포함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난 해 평균 자산이 5% 이상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억만장자 계층이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구의 대부분이 고향이라고 부르는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뉴욕시 :  136명

2. 홍콩 :   112명

3. 샌프란시스코 :  84명

4. 모스크바 :  76명

5. 런던 :  75명

6. 베이징 :  61명

7. 로스앤젤레스 :  58명

8. 싱가포르 :  54명

9. 중국 심천 :  42명

10. 인도 뭄바이 :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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