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이 대세(?)..월 32.5만원에 '서빙고'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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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받으면 서빙고 1638만원 → 390만원에 구입

국내 서빙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서빙로봇으로 인건비를 아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인건비 부담과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서빙로봇이 매장에서 얼마나 일손을 줄여줄 수 있느냐와 함께 실제 운영에 따른 매달 운용 비용 부담은 중요한 요소이다. 

5일 코카로보틱스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서빙로봇 구매자에게 공급가액의 최대 7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대당 1638만원 하는 서빙고를 소비자들은 39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2개월 무이자 할부시 대당 월 납부액은 32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가로보틱스를 비롯해 총 31개 업체가 올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서빙로봇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43개종을 공급한다. 공급기업들이 스마트상점을 통해 제공하는 로봇 종류나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최고가는 2,350만 원에 달하며 가장 낮은 서빙로봇 가격은 720만 원이 책정돼 있다. 공급기업들이 책정한 서빙로봇 가격대는 1,500만 원~2,000만 원에 집중돼 있으며 평균 가격은 1,638만 원에 달한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에 납품하는 서빙로봇 ‘서빙고’ 1대당 가격을 1,30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파격 책정했다. 이에 따라 서빙고를 도입하는 소상공인 입장에선 서빙고 1대당 최대 910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서 실제로는 1대당 390만 원에 구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카드 할부로도 납부 가능하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시에는 대당 월 32만 5,000원 수준이다. 
 
코가로보틱스의 독보적인 AI기반 실내자율주행기술이 장착된 서빙고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로보월드에서 서빙로봇 최초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서빙고는 코가로보틱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통해 지저분한 마커 설치 없이 AI 기반 실내자율주행기술로 조용하고 정확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한 번의 지시로 여러 테이블을 순차적으로 서빙하고 퇴식하는 ‘멀티 로봇 서빙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자유자재로 피하면서 음식을 척척 나르고 빠른 퇴식이 가능하다. 실제 CJ 푸드빌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F&B매장에 대량 공급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정부의 정책 취지에 적극 호응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에 한해 1,300만 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서빙로봇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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