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전국 현장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포레나 근무복’을 도입했다고 34일 밝혔다. 임직원이 매일 입는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자원 선순활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한화 건설부문은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포레나 근무복을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해 전국 100여개의 건설현장에 지급한다.
업사이클링 포레나 근무복에 사용된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 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 카페에서 사용된 일회용 컵, 폐기된 필름 등이다.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인천다복마을 현장 전병식 소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무복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주름도 잘 지지 않아 직원들도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친환경 근무복은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면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건설현장 등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플라스틱 안전망을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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