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강도 높은 가동 조정..1분기 영업적자 117억원

글로벌 |김세형 |입력

PI첨단소재가 지난 1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더 악화됐다. 회사측은 1분기 저점을 통과하고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I첨단소재는 지난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손실 117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44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5% 격감한 426억3800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 118억6300만원 흑자를 기록했던 순손익도 80억31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 

PI첨단소재 1분기 예상치는 매출이 452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46억원, 58억원이었다. 시장 예상치보다 좋지 않은 실적을 냈다. 

PI첨단소재는 지난 1분기 고강도 가동 조정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재고 정상화를 위해 강도높은 가동 조정을 실시했다며 하지만 고객사의 재고 조정 후 수요 회복으로 1분기 저점 통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기존용도 수요 확대와 신규용도 진입으로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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