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1일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변운지 애널리스트는 "AI반도체 성장에 따른 HBM 수혜와 저궤도 위성통신에 따른 기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Trendforce는 올해 AI서버 수요가 전년대비 15.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부터 엔비디아 H100과 AMD MI300 시리즈 출시에 따라 반도체 공급 업체들이 HBM3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DRAM 공급 업체들의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3%, 삼성전자 38%, 마이크론 9%으로 예상한다. SK하이닉스에 TSV TC본더 장비를 납품하는 한미반도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 다른 모멘텀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사용될 EMI 차폐 장비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2분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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