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지난해 외형은 커졌지만 실속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출된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3448억5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이에 비해 영업이익은 2021년 293억7400만원에서 지난해 277억8900만원으로 5.4% 줄었다. 순이익은 115억6100만원으로 25.8% 감소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2004년3월 설립됐다. 온라인 광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재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상 인력 감축 부분 관련된 언급이 눈길을 끈다.
구글코리아는 "올해 1월 회사의 최상위 지배기업인 알파벳Inc(Alphabet Inc)는 전사적으로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며 "회사의 경우 직원들과 협의 과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사건이 재무제표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서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난달 감원 대상자들에게 권고사직 이메일을 보냈다. 이와 관련 구글코리아 직원들은 이달 안으로 노동조합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노조 설립을 마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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