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문업체 시공테크가 2030부산엑스포 준비에 앞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꿨다. 3일 시공테크는 창업주 박기석 회장(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김승태 사장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박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으로서 활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공테크는 앞서 지난달 29일 정기주총에서 김승태 사장을 신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시공테크의 이사진은 종전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이사회에는 창업주 박기석 회장(48년생)과 아들 박대민 CSO(79년생), 김승태 사장(62년생) 외에 사외이사로 유지홍 한국헤드콤 대표이사로 새로 꾸려졌다. 사외이사는 시공테크의 2대주주 임기석 우진아이엔에스 고문측 인사로 알려져있다.
* 윤상직 2030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이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2030월드엑스포 개최 후보지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방한 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파트릭 슈페히트(Patrick Specht) BIE 행정예산위원장인 단장과 디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BIE 사무총장, 케빈 아이작(Kevin Isaac) 세인트키츠네비스 대표, 마누엘 잘츠리(Manuel Salchli) 스위스 대표, 페르디난드 나기(Ferdinand Nagy) 루마니아 대표 등을 영접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철 주불대사, 윤상직 2030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파트릭 슈페히트(Patrick Specht) 실사단장, 마누엘 잘츠리(Manuel Salchli) 스위스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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