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텍, 경영권 양수도 잔금 미납..주가 급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최근 말레이시아 그룹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윈텍이 잔금 미납 소식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3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윈텍은 전일보다 16.53% 떨어진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윈텍은 지난 14일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 등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 57.7%와 경영권을 506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스페이셜바이오는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의 오너회사인 모브아시아의 한국 자회사다. 라이온그룹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로  부동산, 금융, 에너지, 유통, 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함께 윈텍은 라이온그룹측 임원들을 3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14일 계약시 31일 잔금을 치르기로 했고, 최근 잔금 납입일을 주총 하루전인 30일로 하루 당겼으나 잔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윈텍은 "잔금지급일 30일 기준 미납되어 계약서상 유예일인 4월13일로 잔금지급예정일을 변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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