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크립토' 홍콩서 '웹3 투자펀드' 결성...1억달러 모은다

경제·금융 |입력
크립토 산업에 대해 우호적인 홍콩. 출처=셔터스톡
크립토 산업에 대해 우호적인 홍콩. 출처=셔터스톡

홍콩에 기반을 둔 새로운 펀드가 가상자산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1억달러를 모을 계획이다. 홍콩이 핀테크 허브가 되기를 목표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사모펀드 SAIF파트너스의 벤 응(BEN NG) 파트너, 투자회사 F사의 커트 시(Curt Shi) 파트가 운용할 이 펀드의 이름은 프로디지털퓨처(ProDigital Future) 펀드로, 현재 최소 3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홍콩은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 이후 대대적으로 규제에 나서고 있는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가상자산 기업과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커트 시 파트너는 블룸버그에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우려는 이해하지만 크립토 경제의 복잡성과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할 때 완벽한 것은 없다"며 "우리의 전략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계속 지켜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파트너는 "홍콩이 계속해서 어느 정도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디지털퓨처 펀드는 초기 단계 및 개발에 나선 벤처 기업, 특히 중국과 관계가 있는 기술 회사가 웹3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 투자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홍콩에 기반을 둔 메타버스 회사 기가스페이스(GigaSpace), 호주에 기반을 둔 디지털 스포츠 클럽 원퓨처풋볼(One Future Football)을 포함한 6개의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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