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서울시와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34.0%)·현대건설(18.0%)·SK에코플랜트(13.0%) 외 7개사)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민자적격성조사(KDI PIMAC)을 거쳐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의 총 공사기간은 5년이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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