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부모들이 살기 가장 좋은 나라는 아이슬란드라고 블룸버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유아 교육과 돌봄에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수입의 5%를 아이 보육에 쓰는 아이슬란드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보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에 비해 미국은 GDP의 0.3%만 조기교육과 보육에 쓰고 있으며, 미국 부모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19%를 보육비에 쓰고 있다.
아이슬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일하는 부모들이 살기 좋은 나라 5위 안에 들었다.
캐다나의 경우 지난 2021년 5년간 220억달러를 지출, 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 조기 교육 및 보육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아이슬란드의 경우엔 성인 여성의 82%가 노동력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는 캐나다의 75%, 미국의 68%에 비해 높다
에스토니아의 18개월~7세 사이의 아이들은 보육 기관에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반면, 독일의 아이들은 일부 도시에서 유치원 프로그램인 '키타'를 통해 보육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돌봄이나 보육 비용이 비싸지만,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직장여성 지수에 따르면, 일하는 엄마들에게 혜택을 주면서 성별 임금 격차가 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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