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상승폭 축소..애널리스트 선행매매 의혹 압수수색 여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코스닥을 수놓고 있는 엘앤에프를 비롯한 2차전지 회사들 주가가 금감원이 포스코케미칼 선행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애널리스트 소속 증권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약세로 돌아섰다.  

28일 오후 2시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보다 6.24% 상승한 2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0.48% 내린 16만6000원, 에코프로는 0.55% 상승한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날 테슬라와 3조8000억원 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10%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금감원이 IBK증권과 DB금융투자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약세로 돌아섰다. 

국민일보는 이날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IBK증권과 DB금융투자에 수사관을 파견해 선행매매 혐의를 받는 애널리스트 3명에 대한 리서치 자료와 매매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선행매매 의혹을 받는 애널리스트들은 사전에 확보한 정보를 기반으로 차명계좌를 통해 2차전지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케미칼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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