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가가 행동주의펀드가 주주캠페인을 벌일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반락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SBS 주가는 전일보다 6.45% 떨어진 4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BS콘텐츠허브는 7700원으로 5.75% 떨어졌다.
SBS와 SBS콘텐츠허브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캠페인 기대 속에 최근 이틀 동안 강한 상승세를 탔다. 기대와 달리 얼라인파트너스가 움직일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반대 방향으로 돌아섰다.
지난 19일 얼라인파트너스가 다음 타깃으로 SBS를 고려하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최근 격화한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지난해 에스엠 이사회를 압박했고, 이사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에스엠은 현재 하이브와 카카오까지 뛰어든 격전 속으로 빠져든 상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스엠에 이어 은행들에도 주주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1일 입장 자료를 내고, "회사가 운용중인 펀드를 통해 SBS 일부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며 또 "회사는 우호적으로 SBS 경영진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그러나 에스엠, 은행주에서와는 달리 회사는 SBS의 이번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한 공개주주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당장 액션을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